남진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 은퇴 너무 아쉬워... 아직 노래할 나이인데"('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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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의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전성기 당시 가요계를 양분하며 세기의 라이벌로 불렸던 나훈아가 최근 은퇴를 선언한데 대해선 "한창 노래 할 나이인데 너무 아쉽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나훈아와 라이벌로 기획 돼 장사가 더 잘 되고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라는 것이 남진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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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남진이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의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남진은 1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965년 데뷔 이래 '둥지' '빈잔' '상사화' '임과 함께' '나야 나'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트로트계의 전설로 긴 시간 사랑받은 남진은 "태어난 지 60년 된 것 같은데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라며 데뷔 60주년을 맞은 소감을 나타냈다.
전성기 당시 가요계를 양분하며 세기의 라이벌로 불렸던 나훈아가 최근 은퇴를 선언한데 대해선 "한창 노래 할 나이인데 너무 아쉽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나훈아가 나보다 6년 아래다. 다들 내 후배인 줄 아는데 사실 내 후배의 제자"라며 "해병대 복무 중 휴가를 나왔을 때 우연히 방송국에서 만난 내 친구가 요즘 학생들을 키우는 학원을 운영한다면서 제자를 소개해줬는데 그가 바로 나훈아였다"라며 나훈아와의 첫 만남도 전했다.
"나훈아와 라이벌로 기획 돼 장사가 더 잘 되고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라는 것이 남진의 설명.
남진은 또 자신의 은퇴시기에 대해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때가 온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할 거다. 노래는 기쁨이자 삶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떠날 것"이라고 굳건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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