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 딸, 20살 때 성남 재개발 땅 4억에 매입 논란

신지원 2024. 5.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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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딸이 스무 살 때, 어머니가 소유하고 있던 재개발 지역 땅을 4억여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장녀 오 모 씨는 경기 성남시 땅 60.5㎡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건물 13㎡에 대한 전세권 등 보유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약 18평과 건물은 오 씨가 스무 살이던 2020년 8월, 어머니 김 모 씨로부터 4억2천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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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딸이 스무 살 때, 어머니가 소유하고 있던 재개발 지역 땅을 4억여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장녀 오 모 씨는 경기 성남시 땅 60.5㎡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건물 13㎡에 대한 전세권 등 보유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약 18평과 건물은 오 씨가 스무 살이던 2020년 8월, 어머니 김 모 씨로부터 4억2천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오 후보자가 자신의 딸에게 준 3천만 원에 대한 차용증을 지난달 28일, 뒤늦게 작성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인사청문준비단은 관련 의혹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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