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라이벌 대결, 나훈아 은퇴하며...“남진은 ‘한창 노래할 나이’, 불꽃 튀는 열정으로 응답”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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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데뷔 60주년 기념 은퇴 직전까지의 열정적 활동을 강조했다.

가수 남진이 오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진은 대학교 1학년 때 가수로 데뷔한 일화를 공개하며, "당시 고등학생이 방송국 전속 가수로 활동할 정도로 노래에 재능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가요보다는 팝송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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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데뷔 60주년 기념 은퇴 직전까지의 열정적 활동을 강조했다.

가수 남진이 오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남진은 데뷔 60주년을 맞이하여 “태어난 지 60년 됐다. 나이가 60살이다”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마음은 항상 젊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걸 요즘 더욱 느낀다. ‘번개처럼’ 이라는 말이 이런 것이구나 싶다”고 감회를 전했다.

남진이 데뷔 60주년 기념 은퇴 직전까지의 열정적 활동을 강조했다. 사진=DB, 예아라
이 자리에서 남진은 대학교 1학년 때 가수로 데뷔한 일화를 공개하며, “당시 고등학생이 방송국 전속 가수로 활동할 정도로 노래에 재능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가요보다는 팝송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팝송에 심취해 있던 중 우연히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벌 가수 나훈아의 은퇴 발표 이후 은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남진은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때가 온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할 것”이라며, “노래는 내 기쁨이자 삶의 일부다. 이걸 어떻게 쉽게 포기하겠는가.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진은 이어 “음악과 함께한 시간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남진의 은퇴 전 마지막 활동과 그가 남길 음악적 유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수로서 긴 시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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