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행안부 '전략적 협업 협의회' 발족…"IT 혁신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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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2월 전략적 인사교류로 두 부처 사이를 이동한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전략적 협업 협의회'를 발족,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국장은 "전략적 인사교류 취지에 맞게 부처간 벽을 허물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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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2월 전략적 인사교류로 두 부처 사이를 이동한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전략적 협업 협의회'를 발족,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출신인 임정규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 행안부 출신인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협의회는 두 기관의 협업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선정해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고, 진행상황을 매달 점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성과가 저조한 3등급 이하 정보시스템 통폐합 △재난·사고 예측·대응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개발·실증 △범정부적 민간 초거대 AI(인공지능) 도입과 컨설팅·시범사업 지원 △우수 소프트웨어 해외진출 지원 △지역 디지털 기술 활용 촉진사업 관련 협업과 중복사업 배제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황 정책관은 "두 부처가 하나가 돼 여러 협업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전략적 인사교류 취지에 맞게 부처간 벽을 허물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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