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회화과 김지우 학생의 또 한 번의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스로의 틀을 깨고 자신을 마주한 작가 김지우의 순간으로 초대합니다."
2급 중증 자폐를 앓고 있으면서도 지난해 한남대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에 일반인 전형으로 입학,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우 작가가 개인전을 준비했다.
신여명 씨는 "스스로의 틀을 깨고 자신을 마주하며 작가라는 여정을 시작한 김지우의 낯선 순간으로 초대하고 싶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틀을 깨고 자신을 마주한 작가 김지우의 순간으로 초대합니다."
2급 중증 자폐를 앓고 있으면서도 지난해 한남대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에 일반인 전형으로 입학,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우 작가가 개인전을 준비했다.
김지우 작가는 이달 26일까지 서울 중구의 아트스페이스 호화 갤러리에서 '어느 낯선 순간'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가로서 자신의 새로운 여정을 보여주기 위한 또 한 번의 도전이다.
김 작가의 개인전은 첫 번째가 아니다. 21살의 젊은 나이지만 이미 40여 번의 전시회에 참여하고, 100여 점의 작품을 낸 베테랑 작가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작업 활동을 시작한 중학생 시절의 초창기 작품들로 발달장애를 겪으면서 자신을 바라보게 된 시점의 자화상, 인물화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밝고 붉은 색체, 선묘, 명암 표현 방식이 돋보이는 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고유한 예술 세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어머니 신여명(51) 씨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에 진학해 교수진과 함께 심도 있는 작품세계를 키워가며 김 작가의 그림이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여명 씨는 "스스로의 틀을 깨고 자신을 마주하며 작가라는 여정을 시작한 김지우의 낯선 순간으로 초대하고 싶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곽민선 아나운서, 대전서 열린 배그대회서 축포 맞아 시력 손상 - 대전일보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방한 외국정상 공식 행사서 계속 역할” - 대전일보
- '호출하는 버스' 세종 DRT 전 권역 확대..."대중교통 공백 해소" - 대전일보
- 대전교도소·혁신도시 등 '초당적 협력' 공감대… 협치 형태는 과제 - 대전일보
- 서민아파트 짓는데 일회성 기공식에 수억원 - 대전일보
-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행보 재개… 캄보디아 총리 공식오찬 참석 - 대전일보
- 안철수, 홍준표 ‘상남자’ 발언에 “그런 생각이면 공직 관둬야” - 대전일보
-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기각… 의료현장 대혼란 예고 - 대전일보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어의추' 꺾었다" - 대전일보
- 장동혁 "선거 땐 한동훈 한 번 더 와달라던 분들… 이제 이조심판론 탓"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