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2시간10분…부산역서 'KTX-청룡' 첫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신규열차 KTX-청룡 첫 운행일인 1일 부산역 맞이방에서 개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역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35분 첫 KTX-청룡 열차가 출발했다.
설평환 부산역장은 "5월의 푸르름과 함께 새롭게 운행 개시하는 KTX-청룡 열차를 타고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여행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신규열차 KTX-청룡 첫 운행일인 1일 부산역 맞이방에서 개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역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35분 첫 KTX-청룡 열차가 출발했다.
KTX-청룡 열차는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됐으며, 최고 속도 352km/h, 영업 속도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부선의 경우 이날부터 매일 2회(왕복1회) 운행된다. 열차당 좌석수는 KTX산천 열차 대비 136석 증가된 총 515석이다.
주말에는 열차 두 대를 연결한 중련 운행방식으로 경부선에 300석의 좌석이 확대 공급된다.
좌석별 개별 창문, 220V 전원콘센트, USB 충전포트, 무선충전기 등의 편의설비와 기존 KTX-산천보다 넓어진 좌석간격과 차폭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날 KTX-청룡을 이용한 이수민 씨는 "기존 KTX에 비해 복도가 넓어진 것과 콘센트 및 무선충전기능 추가 등 고객친화적인 설비개선이 인상적이고 실용적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설평환 부산역장은 "5월의 푸르름과 함께 새롭게 운행 개시하는 KTX-청룡 열차를 타고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여행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