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대출해주겠다"며 탈취한 개인정보로 인터넷 대출금 가로챈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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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소액 대출을 빌미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인터넷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 2명을 포함해 일당 4명을 어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 중 주범 역할을 한 20대 남성 2명은 구속된 상태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으로 사회초년생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피해자들에게서 얻은 개인정보로 인터넷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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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소액 대출을 빌미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인터넷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 2명을 포함해 일당 4명을 어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 중 주범 역할을 한 20대 남성 2명은 구속된 상태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으로 사회초년생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피해자들에게서 얻은 개인정보로 인터넷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9명 대부분 20대로 피해 금액은 6,900만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또 여성 피해자에겐 나체 사진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않으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의자들이 사용한 렌터카의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주범 2명을 지난달 검거했고, 범행에 가담한 주범의 친구 2명도 추가 파악해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425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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