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軍 중장 진급자 7명에게 "강한 군대의 중심이 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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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중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하며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 데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신임 사령관과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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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중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하며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 데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신임 사령관과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진급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여러분은 군문(軍門)에 들어와 최고 정점의 지휘까지 올라왔다"며 "많은 후배와 부하, 장병들에게 더욱 모범을 보이고,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데 중심이 돼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삼정검'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군·해군·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준장 진급 시 수여되며 중장·대장이 되면 준장 때 받은 검에 대통령이 보직자 계급과 이름, 수여 일자,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 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정진석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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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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