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2개 시·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한 목소리'

송창헌 기자 2024. 5. 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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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의 하나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일선 시·군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담당자들이 전날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공동 워크숍을 열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워크숍에선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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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향사랑 활성화 워크숍.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의 하나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일선 시·군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담당자들이 전날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공동 워크숍을 열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효과로 전남지역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초 1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여 일 만에 43억 원이 추가 모금돼 지난해 연말 1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지정기부 사업 발굴과 시행 준비를 위해 홍성주 행정안전부 서기관을 초청해 지침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행 원년인 지난해 성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홍 서기관은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기금사업 선정 전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사업 선정 후 사업 내용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 등 방향성을 강조했다. 신 실장은 지난해 운용 실적과 현황 분석을 토대로, 전남도 고향사랑 기부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워크숍에선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 기부금은 자전거의 양 바퀴와 같아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할 사업"이라며 "일선 시·군에서는 할인 가맹점 추가 확보를 통해 매력적이고 즐거운 관광전남을 만들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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