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신재섭, H리그 男 득점상·MVP 수상

임창만 기자 2024. 5.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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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어시스트상’…박재용·하민호는 ‘베스트7’ 선정
지난달 30일 서울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린 ‘신한 SOL페이(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득점상을 받은 하남시청의 신재섭(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 신재섭이 ‘신한 SOL페이 20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서 개인상 2관왕을 수상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재섭이 득점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두 시즌 연속 득점상 수상이자 같은 팀 박광순의 3차례 득점왕에 이은 팀 통산 5번째다.

신재섭은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72골을 넣으며 소속팀 하남시청의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 23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신재섭은 득점왕 타이틀마저 거머쥐며 2관왕에 등극했다. 김연빈(142골·두산)과 정수영(127골·인천도시공사)을 크게 따돌리고, 득점 1위를 차지하며 MVP로 뽑혔다.

정수영은 144도움을 기록해 어시스트상을 받았다.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과 라이트윙 하민호(인천도시공사)는 ‘베스트7’에 선정됐다.

또한 박재용은 ‘베스트 세이브상’을, 하민호는 최대 활동량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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