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 '영수회담 사전협의 파기' 주장에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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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담회에서 사전 협의 없이 '15분 모두발언'을 했다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이 대표가 15분간 모두발언을 한 건 사전 협의를 깬 것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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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담회에서 사전 협의 없이 '15분 모두발언'을 했다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이 대표가 15분간 모두발언을 한 건 사전 협의를 깬 것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이 전날 "이 대표가 당초 짧은 인사 수준의 모두발언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A4 10장 분량의 발언을 15분에 걸쳐 했다"는 취지의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을 인용 보도한 데 대한 반박이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순서로 모두발언을 하고 모두발언은 공개하기로 사전에 합의했으나 발언 시간을 제한한다는 합의는 한 바 없다"며 "통상적으로 영수회담에서 야당 대표의 모두발언을 제한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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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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