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공장서 거푸집에 깔려 미얀마인 작업자 숨져
최혜림 2024. 5.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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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의 한 공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작업자가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반쯤 여주시 세종대왕면의 한 건설 가설물 제조공장에서 철제 거푸집이 무너지며 미얀마 국적의 30대 작업자 A 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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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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