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父, 배우 반대→지원군, 20년 어린 안성기에 아들 부탁" (아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39년 차 배우 박중훈이 아버지가 처음엔 배우를 반대했었지만 이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떠올렸다.
박중훈은 "아버지가 공직 생활을 오래 하신 만큼 제가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엄청나게 반대를 하셨다. 몇 대 맞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중훈의 아버지가 20년이나 어린 안성기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아들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데뷔 39년 차 배우 박중훈이 아버지가 처음엔 배우를 반대했었지만 이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떠올렸다.
1일(수)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충무로의 살아있는 전설' 박중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박중훈은 '6.25 전쟁' 참전 용사 출신이자, 전쟁 후에는 30여 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던 '엄격한' 아버지와의 감동 일화를 공개한다.
박중훈은 "아버지가 공직 생활을 오래 하신 만큼 제가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엄청나게 반대를 하셨다. 몇 대 맞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데뷔를 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뒤에는 직접 극장에 전화를 걸어 영화 표가 매진인지 확인하시는 등 누구보다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중훈이 안성기와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된 데에는 아버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박중훈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안성기는 "내가 왜 너한테 특별한 감정이 있는 줄 아니?"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박중훈의 아버지가 20년이나 어린 안성기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아들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1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잘나가던 한혜진, 싸가지 없다고 소문났다 (+충격 이유)
- 이현이 "남편이 집 날려도 OK"...이유 보니 바로 '납득'
- 기안84, 생방송 중 실내흡연 논란... 'SNL' 측 해명에도 신고 당해
- 백종원, S식당 이벤트 준비 중 ‘19년 전 가격으로...’ 아이디어에 깜짝 "미쳤나봐"
- 강원래 "아파트서 화재 사고, 휠체어 때문에 엘베 이용... 놀란 子 울음 터져"
- 강은탁, 5월 결혼... "예비신부는 비연예인,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
- 김윤지, 임신 7개월 숨긴 이유 "지난해 유산 아픔 때문에"('동상이몽2')
- '조선의 사랑꾼' 심혜진 "심현섭, 화제성으로 유재석 이겼다며 순위표 보내와"
- '물어보살' 복권 1등 당첨 후 父 외도... 해체된 가족에 서장훈이 한 말
- 비비, "요새 결혼하고 싶어.. 아이 낳고 싶더라"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