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구축사업 조속추진" 진천군, 서명운동 추진

김형우 2024. 5.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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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운동은 송기섭 군수가 회장직을 맡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이뤄진다.

이 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이 지나는 4개 시·군(청주·화성·안성시, 진천군)이 2021년 8월에 구성한 협력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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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구축사업 노선도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운동은 송기섭 군수가 회장직을 맡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이뤄진다.

군은 군청사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군민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에는 대회장 인근에 부스를 설치,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정협의체는 각 지역에서 작성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이 지나는 4개 시·군(청주·화성·안성시, 진천군)이 2021년 8월에 구성한 협력체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2조2천466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78.8㎞ 노선이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은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중부권 발전의 원동력이자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해 지방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노선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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