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8층 건물 정형외과서 불…1명 부상, 6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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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 34분쯤 경기 평택시 세교동의 한 8층짜리 건물 4층 정형외과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신고 접수 4분 만인 오후 2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장비 39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31분 만인 오후 3시 5분쯤 큰 불길을 잡아 3시 12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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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1일 오후 2시 34분쯤 경기 평택시 세교동의 한 8층짜리 건물 4층 정형외과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신고 접수 4분 만인 오후 2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장비 39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31분 만인 오후 3시 5분쯤 큰 불길을 잡아 3시 12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정형외과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등 63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은 약 1만6860㎡로 조사됐다. 총 83개 호실에 산부인과, 골프연습장, 소아과, 스터디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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