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동 8층짜리 상가건물서 불…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오후 2시 34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의 한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방문객 등 60여 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5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일 오후 2시 34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의 한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방문객 등 60여 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2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불은 건물 4층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5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3시 5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물 전체에 걸친 인명 검색도 3차례 진행됐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1만6천여㎡의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산부인과를 비롯한 병원 여러 곳과 스터디카페, 헬스장 등이 입점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경찰, 국과수서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 감정 결과 받아 | 연합뉴스
- '완전 이별 조건 120만원' 받고도 10대 여친 스토킹·폭행 20대 | 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어깨 수술…구단 "재활 6개월·시즌 아웃"(종합2보) | 연합뉴스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교회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 연합뉴스
-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내달 2일 마지막 방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