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동 8층짜리 상가건물서 불…인명피해 없어

권준우 2024. 5.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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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 34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의 한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방문객 등 60여 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5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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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일 오후 2시 34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의 한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당시 건물에는 방문객 등 60여 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2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불은 건물 4층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5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3시 5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물 전체에 걸친 인명 검색도 3차례 진행됐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1만6천여㎡의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산부인과를 비롯한 병원 여러 곳과 스터디카페, 헬스장 등이 입점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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