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어린이·고령자 보험, 진단·입원·간병비 복합적 보장

최한종 2024. 5.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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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생명보험사들이 건강보험, 자녀보험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보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진단금뿐만 아니라 입원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복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 많다.

한화생명은 진단금과 요양 등을 복합적으로 보장하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ABL생명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ABL 더(THE)케어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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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어린이·고령자 보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생명보험사들이 건강보험, 자녀보험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보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진단금뿐만 아니라 입원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복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 많다. 봄철 급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도 살펴볼 만하다. 이달 가입할 만한 주요 상품을 정리했다.

○진단비·간병비 복합 보장

최근 교보생명은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을 내놨다.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 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진단금과 요양 등을 복합적으로 보장하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비, 간병비,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이 추가됐다. 가족을 위한 상속 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를 대비한 장기요양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NH농협생명은 자사 건강보험 상품인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넣어 개정했다.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 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추가된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에 가입하면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으로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1회당 최대 6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ABL생명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ABL 더(THE)케어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장기요양등급 단계별로 보장하며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한다. 중증장기요양등급(1~2등급) 최초 판정 시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자녀보험도 ‘눈길’

자녀를 위한 보험상품 중에선 삼성생명의 ‘다(多)드림 건강보험’이 살펴볼 만하다.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재해 보장까지 성장기부터 성인에게 필요한 35개 보장을 담고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우리아이보험’도 눈길을 끈다. 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맞춤형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30세까지는 교통재해·일반재해,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유아·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흥국생명은 ‘다재다능1540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만 1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다. 뇌혈관·심장질환 수술비와 암·뇌혈관·심장질환 관련 진단·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을 종신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아이러브(iLOVE)아이보험’은 14세까지 자녀를 피보험자로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결핵, 신부전증 등 어린이중요질환은 수술 1회당 100만원, 어린이생활질환 및 화상에 따른 수술 등은 1회당 25만원을 보장한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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