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내년 163명 모집…증원분 5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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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내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정부가 배분한 증원 인원에서 50%를 줄여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38명 늘린 16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의대 정원과 관련해 전남대는 대교협에 이달 중순까지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정원 조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관계자는 "교실과 실험 실습실, 교수진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의대 정원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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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대학교는 내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정부가 배분한 증원 인원에서 50%를 줄여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38명 늘린 16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당초 증원 규모는 75명이었으나 그 절반을 줄여 뽑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러한 내용의 입학정원 변경 사항을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했다.
의대 정원과 관련해 전남대는 대교협에 이달 중순까지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정원 조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관계자는 "교실과 실험 실습실, 교수진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의대 정원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 의대는 증원 인원(25명)의 10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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