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열풍… 원작 웹소설 매출 8배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템빨' IP(지식재산권) 2차 창작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자, 실력 있는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카카오엔터 IP의 우수한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를 많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템빨'과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외에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 원작 기반의 작품들이 다수 대기 중"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템빨' IP MMORPG 개발...넥슨, 국내외 퍼블리싱·마케팅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템빨' IP(지식재산권) 2차 창작 성과를 공개했다.
올초 '나 혼자만 레벨업',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2차 창작 성공 사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는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방영되고 있다. 드라마는 4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다. 7화(4월 29일 방송) 기준 2049 남녀 시청률이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수도권 가구 기준)를 석권하는 등 화재 몰이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웹소설과 웹툰도 재조명되고 있다.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인기 톱10을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 전후로 조회수와 매출도 크게 올랐다. 웹소설은 방영 이전인 2주 전(3월 25일 ~ 4월 7일) 대비 방영 이후 동기간(4월 8일 ~ 4월 21일)에 조회수와 매출이 각 4배, 8.2배 가량 증가했다. 노블코믹스(Novel to Comics)에서 연재 중인 동명 웹툰 역시 방영 전 대비 조회수는 3.6배, 매출은 5.5배 증가했다.
'템빨'은 게임으로 제작된다. 개발사 그레이게임즈가 '템빨' IP 기반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T'를 개발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자, 실력 있는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카카오엔터 IP의 우수한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를 많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템빨'과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외에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 원작 기반의 작품들이 다수 대기 중"이라고 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가지마라"…논란 커지는 제주 고깃집 `비계 삼겹살`
- "내 딸인데"…중학생 가수 떨게한 60대 남성, `집행유예` 왜?
- 재량휴업일에 엄마 택배일 돕다 중학생 참변…고장 신호기만 고쳤더라면
- "얼굴이 피범벅"…킴 카다시안도 `이 주사` 맞았는데, HIV 3명 감염
- "불판 닦이용?"…제주 중문 고깃집 `15만원짜리 비계 삼겹살` 논란
- NASA도 부러워하는 한국산 `눈`… 인력난에 후속위성 요원
- 부실PF에 4조 공적자금, 실효성 있나
- 공정 자동화·무인 운송 척척… 해외 누비는 `K-로봇`
- 트렌드 된 사모펀드 상장폐지… 개미는 오늘도 운다
- "국평이 13억 턱밑까지"… 당황한 은평구 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