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변시 합격자 93명 검사 임용…법학 비전공자 79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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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변시 출신 검사 신규 임용 규모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변시 출신 검사는 2012년(변호사시험 1회) 42명 최초 임용 이후 지난해 12회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법무부는 오는 8월 법무관 출신 신규 검사와 변호사 출신 경력 검사를 추가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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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법무관 출신 신규 검사, 변호사 출신 경력 검사 추가 임용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법무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개월간 교육·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된다.
이번 신임 검사 중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는 총 7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변시 출신 검사 신규 임용 규모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변시 출신 검사는 2012년(변호사시험 1회) 42명 최초 임용 이후 지난해 12회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임관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검사로서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깊이 자각하고 사명감을 갖는 것"이라며 "검찰권은 특권이 아닌 국민이 맡긴 임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완수해야 할 직무상 의무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깊은 사명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오는 8월 법무관 출신 신규 검사와 변호사 출신 경력 검사를 추가로 임용할 예정이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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