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고객'에 테마파크 무료 이용권·치킨 쿠폰 등 지급

정의진 2024. 5. 1.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자녀의 자산 형성을 돕는 다양한 금융상품 판촉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풍성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저축 습관 형성을 돕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올원뱅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먹거나 즐길 수 있는 경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룰렛이벤트'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 가정의 달 다양한 판촉행사

은행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자녀의 자산 형성을 돕는 다양한 금융상품 판촉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풍성하다.

신한은행은 이달 31일까지 ‘꿈을 적립하는 꼬마 투자가’ 적립식 펀드 이벤트를 한다. 신한은행은 이 펀드에 가입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쿠폰(1000명), 여기어때 숙박상품권(10명)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가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자녀 명의로 적립식 펀드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또 이달 24일까지 미성년자 자녀 명의로 통장을 만든 모두에게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아이통장 만들고 키자니아 무료입장’ 이벤트도 연다. 입출금 통장을 개설한 뒤 응모하면 어린이 1인 이용권을 제공하고, 입출금 통장과 청약종합저축통장을 함께 개설하고 응모하면 어린이 1인과 부모 1인이 함께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가족이용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우리아이가 챔피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따라 우리은행은 ‘우리아이행복적금2’ 혹은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하나에 가입하는 부모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실내 놀이터인 ‘챔피언’ 이용권(3만원)을 증정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저축 습관 형성을 돕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자세한 설명은 2일부터 우리은행의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올원뱅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먹거나 즐길 수 있는 경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룰렛이벤트’를 한다. 올원뱅크 앱에서 룰렛을 돌린 뒤 당첨된 20명에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교촌치킨 세트(500명), 배달의 민족 1만원권(10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쿠폰(15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0명) 등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에 한다.

하나은행은 이달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어린이날 전날인 4일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덕수궁 역사체험 및 어린이 경제뮤지컬 관람 행사를 열기로 했다. 취약계층에게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눔의 뜻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또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전시회를 연다. 하나은행의 미술품 보관·전시관인 ‘H.art1(하트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 기간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 사이의 유대감 강화를 돕겠다고 설명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