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간 최대 16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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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순창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1년간 400만 원, 4년간 최대 1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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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신청자 모집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순창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1년간 400만 원, 4년간 최대 1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함으로써 순창군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대학 신입생은 1학기에 대학 진학 축하금이 지급돼 하반기에 생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순창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그의 부모가 최소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학기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관외고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1년 이상, 부모가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학기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대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및 순창군 옥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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