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를 파도소리와 함께 해안도로에서 만난다는 것”.. 귤빛 고운 ‘라운지J’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귤빛 선명한 라운지가, 해안도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섰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라운지 제이(LOUNGE J)'를 통해 보다 편하고 즐겁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매 활로 확대를 통한 지역 상생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부터 운영.. 지역산품 구매 코너·플리마켓 선봬
귤빛 선명한 라운지가, 해안도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섰습니다. 제주항공이 제주에 독특한 고객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3일부터 제주국제공항 인근, 차로 10분여 인접한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산리오 팝업스토어’와 회원 전용 라운지로 구성한 ‘라운지 제이(LOUNGE J)’를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제주의 맛과 멋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1층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항공사 최초의 오프라인 기획상품 판매 공간으로,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등이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로 거듭나 선보입니다.
2층은 제주항공 회원만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조망하면서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휴식공간으로, 플라잉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역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상생 실현을 위해, 업체들이 생산한 기획상품과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 마련했습니다.
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제주항공 기내에서 이용가능한 ‘설렘배송’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도 운영하고, 기내 판매 전문 객실승무원인 ‘크루쇼퍼’를 통해 다양한 제주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해안 옆에 있는 야외 구역에서는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정기 운영하는 등 ‘LOUNGE J’를 지역 상생 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라운지 제이(LOUNGE J)’를 통해 보다 편하고 즐겁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매 활로 확대를 통한 지역 상생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항공은 2021년 6월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해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2022년 말 기준 35개 품목에 불과했던 에어카페 내 제주산품은 지난 3월말 기준 61개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같은 품목 확대 노력은 5만6473개 판매량(지난 3월말) 기록으로 이어지는 등 제주산품 인지도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