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저출생 극복 모금'에 성금 18억원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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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이 18억원 넘게 답지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벌이고 있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에는 기업체와 각종 기관·단체 등 각계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성금은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 6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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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이 18억원 넘게 답지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벌이고 있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에는 기업체와 각종 기관·단체 등 각계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1천만원을 내놓고 김장호 구미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가 각각 300만∼500만원씩 기부하는 등 자치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성금은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 6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에 투입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동참을 부탁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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