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글사랑 문화 확산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올해 14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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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구 병영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 중요성과 한글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백양초, 외솔초, 수암초, 동부초 등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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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4년째 추진 중이다.
중구 병영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 중요성과 한글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백양초, 외솔초, 수암초, 동부초 등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와 외솔 선생 업적을 알아보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고운 말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 가치와 보존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글의 가치' 등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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