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단 육성" 이임수 소장, 육군 제55보병사단장 취임

[용인=뉴시스] 사단기를 이양받는 이임수 소장(오른쪽)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29대 육군 제55보병사단장에 이임수 소장이 1일 취임했다.

이임수 사단장은 1일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단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국가와 군에 감사하다. 용사들로부터 초급간부, 참모들에 이르기까지 사단 구성원 모두와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면서 즐겁게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동남부지역을 책임지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지자체·지역시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와 사랑받는 명품 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50기로 임관한 이임수 장군은 국방부·합참,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참모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전력분야 전문가다. 제28보병사단 제82보병여단장,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 참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 1차장(준장)을 지내다가 지난 4월 소장 진급과 함께 제55보병사단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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