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행복한 농부마켓' 9일 개장…올 11월 중순까지 운영

경기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9일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행복한 농부마켓이 농업인에겐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은 9~10일 행복한 농부마켓 개장 행사로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