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은실근린공원 조성 공사 첫 삽…공원 지정 5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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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세교동 은실근린공원 조성 공사가 공원 지정 52년 만에 첫 삽을 떴다.
경기 평택시는 1일 세교동 은실공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총면적 27만여㎡에 이르는 은실공원은 1972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수십년간 공원 조성 사업이 진척되지 않아 장기미집행 시설로 분류돼왔다.
한편 평택시는 은실공원을 비롯해 모산공원 등 관내 15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용지(138만㎡)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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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은실근린공원 조성 공사가 공원 지정 52년 만에 첫 삽을 떴다.
경기 평택시는 1일 세교동 은실공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총면적 27만여㎡에 이르는 은실공원은 1972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수십년간 공원 조성 사업이 진척되지 않아 장기미집행 시설로 분류돼왔다.
시는 최근 주변에 세교지구, 무산영신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2017년부터 은실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시는 은실공원에 ▲ 운동시설 위주의 건강테마 공간 ▲ 기존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휴양공간 ▲ 기존 숲을 활용한 산림체험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완충숲, 다목적 운동공간, 숲도서관, 잔디마당, 실개천, 자연 놀이마당, 대규모 놀이터, 물놀이터 등이 계획됐다.
2026년 말 완공되는 은실공원은 도심지역 핵심 녹지 축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은실공원은 인근의 산업단지와 주거지 간 완충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여가 시간을 보낼 소중한 쉼터가 될 것"이라며 "구도심과 신도시 간 도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최선을 다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은실공원을 비롯해 모산공원 등 관내 15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용지(138만㎡)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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