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동부장관, 노동절 맞아 봉제사업장 방문

정옥재 기자 2024. 5.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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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노동절을 맞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봉제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서 산업현장 일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봉제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산업현장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근로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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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신당동 찾아 오찬 나눠

1일 노동절을 맞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봉제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의 봉제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서 산업현장 일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봉제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봉제산업은 대부분 영세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에서는 도심 곳곳의 골목에 밀집돼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봉제 사업장 3곳을 방문해 어려운 근로 환경 속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땀 흘리는 봉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산업현장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근로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정부는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고 노동 약자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버팀목이 되어온 산업의 ‘숨은 영웅’인 근로자를 발굴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절은 매년 5월 1일이다. 한국에서는 ‘근로자의 날’로 지정돼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이다. 노동절은 1889년 7월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인터내셔널 창립대회를 통해 처음 결정됐다.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노동집회, 경찰의 무력진압으로 유혈사태 발생했고 이 사건을 기념하, 추가적인 불상사를 막기 위해 모인 노동 지도자들은 헤이마켓 사건이 벌어졌던 5월의 첫날을 노동절(May Day)로 기념하기에 이르렀다.

칼 맑스의 자본론 2권을 편집한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창건한 제2인터내셔널은 하루 8시간 노동의 법제화, 어린이 노동의 금지, 소년과 여성 노동자를 위한 보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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