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인기 이 정도였어? “가요계 오빠 호칭 첫 등장, 조용필보다 먼저”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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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오빠' 수식어를 언급했다.
남진은 "그때 굉장했다고 하더라. '오빠'소리 많이 들었다. 우리 가요계에 오빠라는 칭호가 처음 불리게 된 게 나때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진은 "그때는 조금 점잖았던 시기다. 여성이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사회자들이 나를 소개할 때 '가왕', '대왕' 이라고 하는 게 불쾌하고 싫었다. 거짓말이지 않나"며 영원한 오빠 수식어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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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남진이 '오빠' 수식어를 언급했다.
5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남진, 코미디언 이창호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남진에 대해 ''오빠'라는 호칭이 너무 잘 어울리신다. 영원한 오빠다"며 "옛날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남진은 "그때 굉장했다고 하더라. '오빠'소리 많이 들었다. 우리 가요계에 오빠라는 칭호가 처음 불리게 된 게 나때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진은 "그때는 조금 점잖았던 시기다. 여성이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사회자들이 나를 소개할 때 '가왕', '대왕' 이라고 하는 게 불쾌하고 싫었다. 거짓말이지 않나"며 영원한 오빠 수식어에 만족감을 표했다.
남진은 "조용필 씨나 나훈아 씨도 (오빠로 불린 게) 그 후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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