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밝힌 ‘눈물의 여왕’ 후일담 “폭파된 단톡방...조만간 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곽동연이 '눈물의 여왕'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조만간 '폭파된' 단톡방을 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동연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인터뷰에서 최근 진행됐던 종방연 후일담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곽동연이 ‘눈물의 여왕’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조만간 ‘폭파된’ 단톡방을 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동연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인터뷰에서 최근 진행됐던 종방연 후일담을 전했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눈물의 여왕’은 인기에 힘입어 출연 배우는 물론이고 참석 가능한 모든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종방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종방연은 지난 3월 첫 방송되기 전 한 차례 촬영 마무리를 자축한 데 이어 두 번째였다.
사라진 ‘단톡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눈물의 여왕’ 단톡방이 폭팔했다는 사실을 인터뷰 당일 아침에 알게 됐다고 고백한 곽동연은 “사실 제 핸드폰이 초기화가 돼서 기존의 단톡방에서 다 나오게 됐다. 이상하게도 ‘눈물의 여왕’ 단톡방에서 저를 초대를 안 해줘서 시간이 필요하겠거니 했었는데, 단톡방이 폭파됐었던 건 정말 몰랐다”며 “사실 전 단톡방의 방장이 저였다. 제가 모두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보니, 제가 새로운 방을 만드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정리했다”고 밝혔다.
유쾌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인터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던 곽동연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탐을 내는 인재 중 한 명이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던 만큼, 10년이 넘은 오늘까지 출연을 놓고 꾸준하게 언급되기도. 예능출연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에 대해 묻자 곽동연은 “보통 예능은 재밌어야 하는데 저는 그게 어렵다. 무엇보다 예능을 하다 보면 또래보다는 선배님들이 많은데, 어른들에게 재미있게 하는 것이 어렵다”며 “그런 부분도 겁나고 예능 촬영이 해를 거듭할수록 고심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 것들도 고민이 되고 카메라가 많은 것에 대한 어려움도 존재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웃음’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곽동연의 인스타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무물)이다. 다음 ‘무물’은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곽동연은 “공식적으로 은퇴했다”고 선언하면서 짙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곽동연은 “사실 이렇게까지 퍼질 줄 몰랐다. 이제는 속편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전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내가 날 넘을 수 있을까 하는. 사실 우리(팬들)끼리 하는 놀이 같은 거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퍼지기도 했고, 때가 되면 재생산 돼서 올라오는 것이 가끔 부끄럽기도 하다”며 쑥쓰러워했다.
화제가 됐던 ‘무물’에 대해 “그냥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낸 곽동연은 “사실 좋은 질문이 안 나오면 받을 수 없다. 질문이 안 나와서 몇 개 정도 하다가 만 날도 있다. 합이 딱 맞아야 하는 작품이다 보니 당분간은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팬들과의 소통은)찾으면 방법은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대표, 어도어 이사회 소집 불응...하이브, 법원에 임시주총 허가신청 [MK★이슈] - MK스포츠
- 김진경, 6월의 신부 된다...축구선수 김승규와 웨딩마치 [공식입장] - MK스포츠
- ‘41세’ 앤 해서웨이, “글로벌 쇄골미인의 귀환…‘개미허리’와 ‘왕눈이’의 멋진 전략가”
- 여름 밤의 휴양지를 밝히는 산다라박, “39kg 몸매와 함께 열대야 속 비키니 자태 공개” - MK스포
- ‘김민재 2실점 빌미’ 뮌헨, 자네-케인 득점에도 레알과 4강 홈 1차전서 2-2 무승부 [챔피언스리
- 75구 제한 속에 5이닝 무실점 호투한 다르빗슈 “1이닝 더 던지고 싶었다” [현장인터뷰] - MK스포
- “야구학원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무직”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한 오재원, 보복 폭행·협박은 부
- “5월은 좋은 달이 될 것” 무안타 침묵 끊어낸 김하성의 자신감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NC, 경상남도-NH농협은행과 장애인의 날 기념 D-NATION DAY 진행 - MK스포츠
- “아직 살아있다!” 필라델피아-밀워키, 벼랑끝에서 생존 [NBA PO]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