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대중교통 요금 최소 20% 할인…'인천 I-패스' 시행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정부 K-패스의 혜택인 대중교통 요금의 20% 할인을 똑같이 제공하면서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한도를 없애 무제한 할인을 제공하는 '인천 I-패스'를 오늘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I-패스는 또 K-패스가 정한 청년 혜택 대상을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받는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습니다.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인천 거주자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와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처벌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선박 위치·속도를 외부로 알리는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채 어획 활동을 하는 중국 어선도 처벌하고, 서류에 적힌 국제총톤수와 다르게 증·개축된 선박이나 관련 증명서류를 비치하지 않은 선박도 처벌할 방침입니다.

해경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합의사항을 토대로 추진됐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 첫 시립요양원을 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지상 3층, 연면적 2984㎡ 규모로 건립됐으며, 일반실 80병상과 치매전담실 24병상, 게스트룸, 옥상 텃밭 등을 갖췄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시립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해 입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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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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