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 쓰고 음주 체험' 남양주북부경찰서, 가상 체험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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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가상체험장'을 경찰서 4층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시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 음주체험장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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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가상체험장’을 경찰서 4층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이번 음주 가상체험장은 혈중알코올농도별로 구분된 고글을 착용하고 발자국을 따라 걷는 방식으로, 체험 모습을 폐쇄회로(CC)TV로 녹화해 체험자가 체험 후 외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설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은 누구자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체험장 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위한 음주운전 안하기 결심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전날 진행된 개소식에서 음주 가상체험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걸어보니 똑바로 걷기가 어려웠다”며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시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 음주체험장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범죄”라며 “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로 자동차의 핸들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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