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누락 급식소 7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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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아예 하지 않은 집단 급식소 74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열흘 동안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급식소 등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51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집단급식소 74곳을 유형별로 보면 산업체 23곳, 요양병원 21곳, 어린이집 16곳, 복지시설 6곳, 학교 5곳, 급식 자재 납품업체 3곳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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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아예 하지 않은 집단 급식소 74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열흘 동안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급식소 등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51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23곳에는 과태료 천4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적발된 집단급식소 74곳을 유형별로 보면 산업체 23곳, 요양병원 21곳, 어린이집 16곳, 복지시설 6곳, 학교 5곳, 급식 자재 납품업체 3곳 순입니다.
표시 의무를 위반한 품목은 모두 90건으로 배추김치가 2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콩·두부류가 20건으로 뒤를 이었고 돼지고기 16건, 닭고기 13건, 쇠고기 7건, 쌀과 오리고기가 4건씩, 무·당근·마늘종·참깨 1건씩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에는 가정의 달 많이 찾는 카네이션 등 화훼류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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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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