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장애인의 날 기념 ‘디네이션 데이’ 행사 개최

유다연 2024. 5.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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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디네이션 데이'를 열었다.

이날 열린 '디네이션 데이'는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NC와 경상남도, NH농협은행이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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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장애인의 날 기념 “불가능은 없다” 메시지 전해
시구 전 기념 촬영을 하는 김영규 선수,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사진 | NC 다이노스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프로야구 NC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디네이션 데이’를 열었다.

NC는 지난달 30일 창원NC파크에서 ‘디네이션’(D-NATION)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디네이션’은 지난 22시즌부터 NC가 야구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디네이션 데이’는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NC와 경상남도, NH농협은행이 함께 진행했다.

이날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았다. 시각장애인인 장 회장은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섰다. 시포는 장 회장이 가장 응원하는 김영규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창원NC파크에서 시구하고 있다. 사진 | NC다이노스


장 회장은 시구 전 “내 평생 야구장에서 야구공을 던질 거라고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선수들과 응원단 앞에서 이렇게 공을 던져 신난다”며 시구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 등이 이날 함께했다.

이진만 NC 대표는 “경상남도와 NH 농협은행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구 행사와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단의 ‘디네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의 장애인복지 브랜드인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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