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캠핑용품 싸게 팝니다”…133명 속인 30대 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등산, 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카페 중고거래를 통해 테니스나 등산, 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133명으로부터 물품 거래대금 3천1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등산, 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카페 중고거래를 통해 테니스나 등산, 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133명으로부터 물품 거래대금 3천1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자필로 쓴 종이 쪽지를 합성해, 마치 물건을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A 씨는 20여 개의 선불폰 전화번호와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돌려가며 범행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 출산에 1억 원 현금 지원하면?…‘동기부여 된다’는 응답이 63%
- “육아휴직 중인 영양사는 이기적 집단”…경찰서 구인공고 답변 내용 [이런뉴스]
- 남성 출산휴가 10일→20일 확대 추진…육아휴직 급여 인상
- 트럼프 “부자 한국 왜 방어?”…주한미군 철수 시사하며 방위비 압박
- 일본에서 붙잡힌 20대 한국인…50대 부부 시신 훼손 혐의 [현장영상]
- [단독] 24살 어린 지적장애인 빼내 결혼 시도까지 한 60대 성년후견인
- “웬 발바닥인가 했더니”…‘반려견 주차 구역’ 논란 [잇슈 키워드]
- 견고한 엔비디아-TSMC 동맹…‘반대 연합’ 등장? [친절한 뉴스K]
- 홍준표 대구시장 해외 출장은 국가 기밀?…해외출장 정보 ‘비공개’
- MS 개발자커뮤니티 부사장이 한국 온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