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한강뷰 식당서 결혼기념일 자축 “출산까지 힘내자” (기유TV)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로맨틱한 결혼기념일을 보냈다.

4월 30일 채널 '기유TV'에는 '둘이서 보내는 마지막 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재준은 "깡총이가 태어나기 전에 유일하게 둘이 보내는 결혼기념일이다"고 알렸다. 이은형은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깡총이 건강하게 해달라. 소원은 그거 하나뿐이다"고 소원을 빌었다.

두 사람은 한강뷰 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강재준은 "결혼기념일 기분 어떠냐"고 물었고, 이은형은 "기분이 좋은지 깡총이가 태동은 톡톡톡톡 하고 있다. 달달한 음식이 들어가니까 좋아하는 거 같다. 아무래도 강재준 씨를 닮은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강재준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근데 나는 깡총이도 없는데 왜 배가 톡톡톡 치는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가스다"고 농담했다.

이은형은 "예약해줘서 고맙다. 야경이 카메라에 안 담긴다. 한강뷰가 좋긴 좋구나"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뱃속에 있는, 처음 같이 셋이 보내는 결혼기념일이 너무 감격스럽고 기분 좋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하겠다"며 "8월까지 힘들어도 함께 같이 의지하며, 출산 전까지 힘내보자"고 했다.

한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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