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과 결별한 페트레스쿠, 루마니아 클루지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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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결별한 단 페트레스쿠(루마니아) 감독이 루마니아 클루지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은 "클루지가 5회 연속으로 리그에서 우승하고, 유럽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페트레스쿠 감독이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우리 구단에 익숙한 성과를 달성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달 6일 전북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3주 만에 루마니아 무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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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성적 부진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결별한 단 페트레스쿠(루마니아) 감독이 루마니아 클루지 지휘봉을 잡았다.
클루지 구단은 페트레스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구단은 "클루지가 5회 연속으로 리그에서 우승하고, 유럽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페트레스쿠 감독이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우리 구단에 익숙한 성과를 달성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달 6일 전북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3주 만에 루마니아 무대로 복귀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이 클루지를 지휘하게 된 건 이번이 4번째다. 전북으로 오기 직전에 지휘하던 클럽도 클루지였다.
지난해 매우 부진하던 전북에 부임한 페트레스쿠 감독은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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