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업준비 청년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수강료 지원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청년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1년 미만의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시험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이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의 유사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응시료 지원은 2일부터, 수강료는 7월부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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