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주민 10명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사고 예방"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및 체력·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됐다.

목포해경은 연안안전지킴이들에게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임무, 복무 준수사항, 순찰구역 정보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북항부두와 소형물양장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 5개소에 2인1조로 배치된다.

이들은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도보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도록 해양경찰이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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