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삼계탕축제, 7월 24~28일 5일간 열린다

백운석 기자 2024. 5. 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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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30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5회 이사회를 열고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를 이같이 개최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지난해 삼계탕축제에서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전국적인 호평을 받은 만큼 올 축제 때에는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확대하고 가격과 품질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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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일 연장⋯금산다운 삼계탕 브랜드화 초점
지난해 열린 제3회 금산 삼계탕축제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30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5회 이사회를 열고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를 이같이 개최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지난해 삼계탕축제에서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전국적인 호평을 받은 만큼 올 축제 때에는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확대하고 가격과 품질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를 꼼꼼하게 준비한다는 복안이다.

재단은 가격과 공급을 감안해 삼계닭 제조업체를 사전에 확정하고 농가와 GAP 금산인삼 공급을 조기 협의한 후 이를 사전 검수해 직접 배분할 방침㈜이다.

1000년 이상 수령의 보석사 은행나무와 요광리 은행나무의 은행 열매를 넣은 삼계탕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해 금산에서 맛보는 삼계탕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취식 공간을 대형텐트 2동으로 확대하고 포장 판매, 이동식 냉방시설 확대, 키오스크 판매메뉴 이미지화, 안내 및 정리 요원 확충 등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여름방학과 휴가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여는 만큼 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며 연령대에 맞춘 물놀이 시설 및 물품을 확대하고 물총 대전,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삼계탕에 사용되는 금산의 약초를 주제로 한 금산약초체험관, 부채와 천연 모기퇴치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가족여름문화체험, 인삼과 닭을 활용해 건강식을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 등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열대야 가요제, 여름 쿨 음악회, 문화예술 열린 마당, 여름밤 7090 콘서트 등 폭넓은 연령대를 고려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장실 추가 배치, 야외 쉼터 확대, 교통·주차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삼계탕축제는 올해 충청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되며 단기간에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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