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외교2차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 위해 카메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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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을 방문중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조셉 디옹 은구트 총리를 예방하고, 페르디난드 응고 응고 대통령 비서실장, 오마르 친문 외교장관 대리와 면담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 농업,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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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을 방문중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조셉 디옹 은구트 총리를 예방하고, 페르디난드 응고 응고 대통령 비서실장, 오마르 친문 외교장관 대리와 면담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 농업,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다음달 4~5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메룬측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디옹 은구트 총리는 폴 비야 대통령을 대신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파견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 모델로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심으로 보건, 교육, 농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강 차관은 코이카 지원으로 2019년 건립된 카메룬 국립직업훈련교육원을 방문해 이사 치로마 바카리 직업훈련교육부 장관과 양국간 교육훈련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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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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