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서 경전철-버스 충돌…55명 부상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5.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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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경전철과 대학교 셔틀버스가 충돌해 승객 55명이 부상했다.

LA 소방국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오전 11시54분께 LA의 대로에서 도시철도인 '메트로 레일' 경전철과 USC 셔틀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중 측면으로 충돌해 전철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다수가 다쳤다고 밝혔다.

이 중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전철 승객 16명은 양호한 상태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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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 중상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메트로 레일' 경전철과 USC 셔틀버스가 충돌해 승객 55명이 부상했다. ⓒ지역방송 ABC7 유튜브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경전철과 대학교 셔틀버스가 충돌해 승객 55명이 부상했다.

LA 소방국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오전 11시54분께 LA의 대로에서 도시철도인 '메트로 레일' 경전철과 USC 셔틀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중 측면으로 충돌해 전철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다수가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국에 따르면, 부상자가 최소 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전철 승객 16명은 양호한 상태로 치료 중이다. 나머지 37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사고 당시 경전철 안에는 150여명이 타고 있었다.

USC 셔틀버스에는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LA 메트로의 대변인은 버스가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LA 경찰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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