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분기 인구 2천433명 유출…20대 중후반 유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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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올해 1분기(1∼3월) 전체 시민의 0.3%인 2천433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84명보다 1천여명 늘었다.
지역 인구 대비 순유출률도 0.2%에서 0.3%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순유출된 지역은 서울 2천483명, 경기 1천254명, 인천 31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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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에서 올해 1분기(1∼3월) 전체 시민의 0.3%인 2천433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산으로 11만4천893명이 유입됐고, 11만7천326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올해 1분기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84명보다 1천여명 늘었다.
지역 인구 대비 순유출률도 0.2%에서 0.3%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0.4% 순유출됐고, 여자도 0.2% 순유출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1.2%와 0.8% 순유출됐고, 특히 25∼29세에서는 순유출률이 3.7%에 달했다.
10대와 10세 미만에서는 각각 0.9%와 0.4% 순유입됐다.
순유출된 지역은 서울 2천483명, 경기 1천254명, 인천 317명 순이었다.
반면 부산으로 순유입이 이뤄진 지역은 경남 770명, 울산 312명, 대구 310명 순으로 나타났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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