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타자’ 김하성, 5G만에 안타 신고..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 꺾고 5연패 탈출

안형준 2024. 5. 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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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김하성의 안타, 프로파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타티스의 땅볼로 김하성이 득점해 1점을 달아났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한 신시내티 선발 마르티네즈는 옛 동료들을 상대로 5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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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6-4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5연패 늪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최근 부진한 김하성은 8번타자로 출전했다. 8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의 타율은 0.216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라인업은 주릭슨 프로파(LF)-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잰더 보가츠(2B)-잭슨 메릴(CF)-루이스 캄푸사노(C)-김하성(SS)-타일러 웨이드(3B)로 구성됐다.

신시내티는 닉 마르티네즈가 선발 등판했다. 윌 벤슨(RF)-엘리 데 라 크루즈(SS)-스펜서 스티어(LF)-조나단 인디아(2B)-닉 마티니(DH)-산티아고 에스피날(3B)-제이머 칸델라리오(1B)-루크 마일리(C)-스튜어트 페어차일드(C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1사 후 타티스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로 타티스를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4득점을 올리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웨이드와 프로파가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크로넨워스가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마차도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샌디에이고는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신시내티는 6회초 데 라 크루즈의 안타, 스티어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인디아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2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김하성의 안타, 프로파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타티스의 땅볼로 김하성이 득점해 1점을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7회초 이닝 선두타자 칸델라리오가 솔로포를 터뜨렸고 1사 후 페어차일드가 다시 솔로포를 쏘아올려 2점을 추격했다.

목 부상에서 이날 복귀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샌디에이고는 아드리안 모레혼이 0.2이닝 2실점, 에넬 데 로스 산토스가 0.2이닝 2실점, 마쓰이 유키가 1.2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한 신시내티 선발 마르티네즈는 옛 동료들을 상대로 5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신시내티는 벅 파머가 1이닝 1실점, 에밀리오 파간이 1이닝 무실점, 저스틴 윌슨이 아웃카운트 없이 1피안타, 샘 몰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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