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컨설팅받은 3만2000명 소상공인 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진행하는 경영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신규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소진공 간 경영컨설팅 등 이수자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 혜택 상호적용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진공 역시 역량강화 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정책자금 융자 시 금리우대를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진행하는 경영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신규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소진공 간 경영컨설팅 등 이수자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 혜택 상호적용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은 각 은행 컨설팅 센터를 통해 창업, 상권분석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수자에게 금리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소진공 역시 역량강화 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정책자금 융자 시 금리우대를 적용한다.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의 대출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은행권과 소진공의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상호 적용하기로 했다. 은행권 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소진공 정책자금 융자 시 0.1%포인트를 할인받게 된다. 반대로 소진공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은행권 사업자 대출에서 0.2~0.5%포인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은 대출 신청일로부터 3년 이전부터 이수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진공 정책자금 및 지원프로그램 대상이 아닌 사행산업, 부동산업 등 영위 소상공인 등은 제외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약 3만2,000명(최근 3개년간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 수)이 대출 시 금리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단, 이미 대출이 있는 경우 컨설팅을 받았다 하더라도 금리 할인을 적용받을 수 없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률 낮다"고 김신영 뺀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투입해도 '제자리' | 한국일보
- 식당서 등짝 맞고 김수현이 "나쁜 놈"이라 부른 '이 배우' | 한국일보
- '86세' 전원주 "아들에게 건물 사줬다... 나를 돈으로만 보는 듯" | 한국일보
- 백아연, 직접 전한 임신 소식 "성별은 딸" | 한국일보
- 박지원 "김진표 국회의장은 개XX, 윤석열과 같은 놈" 욕설 논란 | 한국일보
- "현실판 '기생충'이냐"… 40대 부부, 편의점서 먹고 자며 '내 집' 행세 | 한국일보
- [단독] 올 여름 극장은 이선균의 시간?…유작 영화 2편 개봉 유력 | 한국일보
- '눈물의 여왕' 곽동연, '이주빈 미국 촬영' 2주간 속은 사연 [인터뷰] | 한국일보
- "애 있는 분은 좋겠네"... 일본서 육아 혐오 신조어 '고모치사마' 확산 | 한국일보
- "불판 닦는 용도?" 제주 맛집 비곗덩어리, 또 있었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