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오송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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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1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김영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정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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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1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김영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같은 혐의로 지난달 26일 16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정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참사 전 위험 상황을 수차례 신고 받고도 교통 통제 등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의혹을 받는다.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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