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오송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조사

안영록 2024. 5. 1.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1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김영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정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1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김영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같은 혐의로 지난달 26일 16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정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참사 전 위험 상황을 수차례 신고 받고도 교통 통제 등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의혹을 받는다.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