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리데이' 아십니까?…농진청 간편 오리요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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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은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2003년에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리와 발음이 비슷하다고 해서 '오리데이'로 정한 날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올해 22번째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이점과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요리를 소개했다.
오리고기는 건강에 이로운 영양성분이 풍부해 특별한 날에 먹는 보양식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요즘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요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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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은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2003년에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리와 발음이 비슷하다고 해서 '오리데이'로 정한 날이다.
국내 오리산업은 생산액 기준시 2003년 4595억 원에서 2022년 1조757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농업분야 품목별 생산액 9위에 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올해 22번째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이점과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요리를 소개했다.
오리고기는 건강에 이로운 영양성분이 풍부해 특별한 날에 먹는 보양식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요즘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요리도 많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리 요리로는 '오리 함박스테이크'와 '훈제오리 부추달걀말이', '훈제오리 케사디야'가 있다.
'오리 함박스테이크'는 전통적인 함박스테이크의 풍미를 오리 다짐육으로 재현해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육즙이 입맛을 돋운다.
'훈제오리 부추 달걀말이'는 영양이 풍부하고 조리법이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고소한 훈제오리의 풍미가 신선한 부추와 잘 어우러져 감칠맛을 내고, 달걀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근사한 요리로 손색이 없다.
'훈제오리 케사디야'는 멕시코 전통요리인 케사디야에 훈제오리의 고소한 풍미를 더해 색다른 맛을 낸 요리이다.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에 치즈와의 조합도 좋다. 특별해 보이지만 조리방법이 간단해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 쉽다.
김시동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소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오리고기로 이색 요리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오리 품종 개발 등 오리고기 소비 활성화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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