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권 “아들까지 낳고 살던 아내, 해외 활동 전문 도박꾼”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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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어머니께 힘을 드리고 싶은 강병권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강병권은 "어머니는 몇 번의 가출을 했는데 어린 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그러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7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는데, 그때도 한 번씩 정신이 들면 신세 한탄을 하며 모든 잘못을 어머니 탓으로 돌렸다. 또 의처증에 욕설을 하며 어머니를 괴롭혔다. 어머니는 오직 하나만을 위해 모든 걸 참고 평생을 헌신하셨다. 어머니는 저를 키우기 위해 남의 집 농사일에 아파트 청소 식당 일 등 안 해본 것 없이 일만 했다. 그렇게 힘든 일을 하며 아들인 저를 대학까지 보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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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강병권은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해 눈길을 잡았다. "어머니는 중매로 아버지를 만났는데 아버지는 당시 두 딸이 있었고, 심지어 이혼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라고 입을 연 것.
그는 "두 딸의 어머니는 한 번씩 집에 찾아와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아버지 집안에서는 단지 아들을 낳아줄 여자가 필요했던 거다. 아버지는 좋은 남편이 아니었다. 한량이었고 알코올 중독에 폭력까지 심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강병권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졌다. 안정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던 그는 미국에서 사업한다는 한 여성과 아들까지 낳았다. 하지만 아내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전문 도박꾼이었던 것. 그는 “한국에서도 쫓기는 신세가 되어 집을 나가버렸다. 그래서 어머니는 제 아들까지 키워야했다. 그리고 그 아들이 어머니 덕에 대학생이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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