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결혼 전 부모님 아플 때 ♥한수민이 병원 알아봐줘 감동” (라디오쇼)

하지원 2024. 5.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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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게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현이와 빽가에게 "남편이나 여친에게 감동받은 적 있나. '이 사람 내 사람이구나' 보통 그런 걸로 인해서 결혼하지 않나"고 물었다.

박명수는 "결혼 전이라도 부모님이 안 좋을 때 이럴 때 빨리 병원을 정리해 주고 그런 모습이,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는 분을 통해서 바로 진료받고 할 수 있었다"며 한수민과 결혼 전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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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명수 한수민/박명수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게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5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와 함께하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이현이와 빽가에게 "남편이나 여친에게 감동받은 적 있나. '이 사람 내 사람이구나' 보통 그런 걸로 인해서 결혼하지 않나"고 물었다.

이현이는 "한순간 어떤 사건 말고, 우리 남편은 불안하게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연락이 안 된다거나 모든 면에서"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안된 적이 없다"며 "잠수를 타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그러니까 결혼하셨지 않나. 믿음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결혼 전이라도 부모님이 안 좋을 때 이럴 때 빨리 병원을 정리해 주고 그런 모습이,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는 분을 통해서 바로 진료받고 할 수 있었다"며 한수민과 결혼 전 일화를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실제로 내가 아플 땐 그러지 않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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